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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전기차충전 '투트랙' JV 1위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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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이드
댓글 0건 조회 541회 작성일 23-06-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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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V충전 투트랙 전략, 인니 시장 집중 공략해외 실적 다수 구축, 올 2분기 조인트벤처 설립내년 상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 목표 '제 2도약' 기대

“앞으로 매년 200~250만호 규모의 원격검침인프라(AMI) 사업이 인도네시아에서 발주될 것으로 예상돼 팀코리아 컨소시엄 형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합니다. 또 연관 사업인 전기차(EV)충전과 도로교통통신 인프라 사업의 성공적 확대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타이드(대표 조경종)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미래기업, 인류를 위한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와 절감을 실현하는 기업, 상생을 지향하는 착한 기업’이란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MI와 EV 분야를 투트랙으로 국내와 더불어 5년 이상 투자해온 해외 시장 확장에전념한다는 목표다.
현재 국내에서는 AMI 전문기업으로써 한국전력의 AMI 사업에 참여하고, 민간에서는 ‘가정용 스마트 전력플랫폼 사업’을 통해 AMI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조경종 대표는 “전기‧에너지 시장에서 AMI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수요관리, 절전 등의 핵심 요소”라며 에너지 솔루션에서 AMI가 빠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타이드는 현재 구역전기사업자인 지역난방공사에 AM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가정용 스마트전력플랫폼 사업과 연계한 충전 사업과 V2G로의 진화를 추진 중이다.
해외 AMI 사업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쌓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한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와 함께 2번의 AMI 실증 사업을 완료했고, 2020년~2021년도에 국내 최초로 인니 AMI 시범사업을 수주해 약 5000 세대 규모의 AMI 설치 및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또 2020년~2021년도 인니 AMI 해외공적원조(ODA) 타당성 조사와 2022년도 말레이시아AMI 타당성 조사를 완수하고, 2022년도부터 인니 AMI 본사업 입찰에 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필드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올 하반기부터 HPGP기반고압AMI 사업과 LTE기반 저압AMI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밖에도 올 초 라오스 전력공사와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조 대표는 “자사가 해외 글로벌시장을 위해 국제 표준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고, PLC와Cellular기반 통신모뎀, DCU, 미터데이터 수집서버(HES) 솔루션의 개발과 인증을 모두 완료한 것이 큰차별점이자 강점”이라고 다수 해외 성과 비결을 언급했다.
특히 인니 정부가 지난해 12월 AMI 사업과 관련한 공식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해당 복안에 총 8000만 가구 중 3400만 가구에 AMI를 우선 구축하고 추후 넥스트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해당 시장 공략에 전력투구 중이다.

타이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인니 AMI 사업 본격화와 확대되는 인니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을위해 국내 충전 사업 강자로 불리는 차지인을 비롯해 인니 전력 자회사, 부동산 및 결재 솔루션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이들과 협업해 올 2분기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내고 있다.조경종 타이드 대표가 인도네시아 EV충전 및 AMI 사업 활성화를 위한 JV 설립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전력인프라와 전기차 충전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인니 전력공사가 AMI와 전기차 충전과의 V2G(Vehicle to Grid)서비스 연계를 계획해 자사 핵심 보유기술인 HPGP PLC기반의 V2G 1차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3년여간 투자‧개발해온 다양한 EV충전기 라인업(7kW, 11kW, 22kW, 50kW, 100kW등)으로 국내외 충전 사업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는 중국이 인니의 AMI 입찰에 성공하면서 타이드는 아쉬움을 삼켰다.

조 대표는 “해외 에너지사업 진출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사는 중국인데, 중국은 팀플레이와 자금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강력하다. 반면 한국은 한전이 한국의 대표이자 유일한 유틸리티 회사라는 파트너적 특성을 띠고 있어 국내보다 긴 호흡의 해외 비즈니스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국가의 기간인프라인 해외 전력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과 대규모 투자, 정책적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에너지 분야의 K -Energy 파트너십과 관련 부처의 정책적 협력, 공적자금 지원, 무역금융 지원과 한전 등 공기업과의 동반 진출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 요소”라고 우리 정부와 한전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EV 사업에서도 강자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다.
특히 EV충전기 관리가 잘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에서 착안해 AMI를 연동한 서비스 등도 구상하고 있다.

조 대표는 “앞으로는 EV 충전기 자체가 하나의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개발해왔던 AMI 기반 스마트 EV 충전기 시스템을 통해 조인트벤처 1위 민간사업자가 되고자 한다. 올해 1500개, 내년에 약3000개 정도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충전기는 제품 신뢰도만큼 위치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거점에서 충전해야 빈도수도 높아지고 홍보 효과도 커진다”며 “쇼핑몰, 아파트, 대형 건물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드는 인니를 거점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으로 시장을 확대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타이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또 한 번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해 코넥스에 상장됐고,투자사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 해외사업과 신사업의 성장을 통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포부를 밝혔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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